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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R 과 GPT 파티션 차이

by 달남 2020. 7. 10.


결론부터 말하면 MBR은 2TB 까지
GPT 는 8ZB 제타바이트 인식 가능하다
두개의 속도 차이는 별로 없다

MBR은 파티션 테이블에 기록된 파티션 중 하나를 확장 파티션이라고 명시하고 확장 파티션 내에 다시 MBR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EBR이라는 것을 추가 생성하고 EBR을 통해 확장 파티션 내에 다시 논리 드라이브라는 파티션을 생성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파티션 개수의 한계를 극복한다.

MBR 디스크는 파티션 테이블에 생성되는 주 파티션(Primary Partition)과 확장 파티션, 확장 파티션 내에서 다시 EBR을 통해 생성되는
논리 드라이브라는 세가지 종류의 파티션을 가지고 있다.

MBR은 디스크 시작부분에 위치하여 관리하지만 EBR은 확장 파티션이 아닌 논리 드라이브에 포함되어
각 논리 드라이브의 시작 부분에 모두 위치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EBR내에서 다음 EBR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확장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논리 드라이브를 생성 할 수 있다.

MBR에서는 CHS(Cylinder Header Sector) 주소 체계를 사용하여 디스크에서 인식 할 수 있는 주소의 개수가 개 뿐이다.
그래서 MBR 디스크에서는 단일 파티션이 최대 2TB까지 생성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2TB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FI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의 디스크를 사용한다.
 
 
GPT란 MBR과 마찬가지로 디스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영역으로 BIOS기반의 PC에서 사용 가능 하지만 
BIOS시스템에서는 GPT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로 부팅은 불가능 하다.

GPT 디스크로 부팅하기 위해선 BIOS가 아닌 EFI(UEFI) 시스템이 필요하다.

GPT디스크는 MBR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파티션 엔트리를 128Byte로 확장하여 최대 128개 파티션의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MBR디스크에서 CHS주소체계를 사용하던 반면 LBA(Logical Block Addressing) 주소 체계를 사용한다.

디스크의 최대용량은 이론적으로 8ZB(제타바이트, 1ZB = 1024EB)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18EB로 제한된다.
GPT는 CRC (Cyclical Redundancy Check)를 이용해 파티션 테이블을 보호하며,
GPT의 중요 데이터 구조는 볼륨의 끝에 복제본을 저장하는 방식을 가져가기에 장애에 복구가 가능하다.

GPT방식은 x64기반의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XP가 아니 Vista 이상의 OS에서 파티션을 생성하게 되면 디스크 처음 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약간의 여유 공간을 두게 되는데
이는 MBR디스크를 GPT 디스크로 변환 할 때를 대비한 것이다.
MBR 디스크를 GPT디스크로 변환 할 대 데이터의 손실 없이 바로 변환 가능 하지만,
GPT디스크를 MBR로 변환하기 위해선 GPT디스크의 모든 파티션을 제거한 상태에서만 변환할 수 있다.

GPT디스크도 MBR을 가진다. 
디스크 시작(LBA 0)에 위치하고 있는 Protective MBR이라는 것으로 이 MBR은 GPT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고 MBR디스크만을
인식하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에서 해당 디스크가 비어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GPT디스크를 수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디스크가 비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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